2009년 3월 30일 월요일

Rosenstolz - Ich bin Ich

이들의 노래들은 때로는 절절한 사랑노래, 어떨 때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하게 만든다. 이 노래 역시 자기 자신의 자아에 관한 노래라고 해야 하나? 내가 나인 것은 순전히 내 책임이라는 얼핏 들으면 좀 체념하는 듯한 노래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남들이 원하는 데로 나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해석해야 하나? 암튼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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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7일 금요일

2Raumwohnung - 36°

예전 동독에서는 Zweizimmerwohnung을 2Raumwohnung이라고 했단다. 이번에도 어떻게 고른 것이 애니메이션이네. 주인공인 무당벌레의 연기가 일품(?)이다. 즐감.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Sabrina Setlur - Baby

유치찬란하지만, 그래도 지겹지 않은 가사가 사랑에 대한 것이 아닐까? 만화로 된 뮤비가 좀 단순한 느낌이 나지만, 가끔 사람보다 만화를 보는 것이 나쁘지 않다. Sabrina가 꼭 부처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인도출신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2009년 3월 25일 수요일

Wolfsheim - Künstliche Welten

Wolfgang Heppner의 목소리는 듣고 있다보면, 우수에 찬다고나 할까... 특이하지만 멋진 목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인것 같다. 이들이 부른 독일가사들로 된 노래는 그다지 많지 않다. 대부분은 영어로 앨범을 내고있다. 뮤비에서 Heppner옆에 서있는 사람은 작곡과 연주 담당이다. 사실 이 사람(Markus Reinhardt)이 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2009년 3월 24일 화요일

Laith al Deen - Keine wie du

얼핏 보면 마피아 보스같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지만, 얼굴을 안 보고 노래만 들으면 이렇게 멋진 목소리가 없다. 그런데 요즘은 뮤비만들때 가수 본인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왠만큼 노래 못하면 내기 힘든 Unplugged앨범도 내면서 우수한 가창력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노래를 요즘 내가 즐겨듣는 노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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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3일 월요일

Tom Albrecht - Sing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무엇을 할까? 노래를 잘하건 못하건 간에 싫어하건 좋아하건 간에, 아니면 음치건 아니건 간데 항상 습관처럼 흥얼거리는 노래는 하나씩 있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 앨범은 그다지 대중에게 주목을 받지 못해 좀 아쉽다. 이 노래는 데뷰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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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2일 일요일

Blumfeld - Graue Wolken

이 그룹이 2007년에 해체되었다고 한다. 몰랐었는데. 허기사 허구헌날 컴퓨터에 붙어서 기사를 읽지 않는 한은 모르겠지.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나로 하여금 나의 단순한 일상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이 노래가 내 일상같지 않아서, 나는 좋다.

2009년 3월 20일 금요일

Peter Fox - Haus am See

사랑도 아니고, 전혀 자극적이지도 않은 가사가 먼저 귀에 들어왔다. 그리고 뮤비에 드럼을 나란히 치고 있는 Cold Steel Drumline도 멋지다. 이들은 뮤비에서 치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출신의 드러머들이다. 노래를 들으면 평화롭다는 인상을 받는다.

2009년 3월 19일 목요일

Die Ärzte - Männer sind Schweine

이 뮤비는 10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재미있다. 아이디어도 참신하고, 가사도 재미있다. 정말 남자들은 짐승일까? 요즘 들어 뉴스를 보면 그런 짐승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항상 살펴보면 남자가 짐승이 되는 이유에는 여자들도 심심치 않게 원인이 된다는 것. 뭐 암튼 일단 뮤비를 보고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을 듯.

2009년 3월 18일 수요일

Die Toten Hosen - Strom

이 그룹이 이렇게 오랫동안 커다란 인기를 누리는 비결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자랑 스캔달이 없어서 그런가? 이건 너무 한국적인 발상인가. 암튼 근 20년 되었지 아마? 싱어인 Campino는 늙는 것 같지도 않다. 얼마전에는 영화제 출품작인 한 영화에도 출연하고, 멋진 사람이다. 아직도 시원시원한 음악을 하고 있는 이들...정말 들을 때마다 찌릿찌릿하다.

2009년 3월 17일 화요일

Söhne Mannheims - Das hat die welt noch nicht gesehen

예전에 한번 뮤비를 올린 적이 있다. 한번 말한 적이 있지만,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좀 더 단계가 높은 사랑에 관한 노래인 것 같다. 독일 R&B의 백미를 보는 것 같다.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 무엇 하나 뺄 것도 없고, 더할 것도 없고.

2009년 3월 15일 일요일

Killerpilze - Liebmichhassmich

이 그룹은 내가 몰랐던 그룹인데, 위키 잠깐 보니까 2002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는 신예 락그룹이란다. 처음 본 느낌이 꼭 Die Aerzte같은 느낌이 든다. 제목은 끊어읽기를 해야 할 듯 - Liebe mich hasse mich. 뮤비는 데이트 쇼에서 착안하여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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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3일 금요일

Anna David - Fick Dich

죽고 못 살 때는 언제고, 이제는 이렇게 이쁜 아가씨입에서 걸진 욕이 나오다니, 사랑이란 알 수가 없다. 재미있는 것은 이 노래가 원래 덴마크어로 나왔다가, 이쁜 아가씨 화가 안 풀렸는지 독일어로 욕하고, 그것도 성이 안 풀려 영어로도 했단다. 노래도 잘하고 멋진데, 제목이 좀...^^;

2009년 3월 12일 목요일

Clueso - Keinen Zentimeter

Clueso는 랩퍼로 알고 있는데, 이 뮤비에서는 멋진 노래 솜씨도 발휘한다. 뭐 내용은 늘 그렇듯이 사랑이 주제고, 껌딱지처럼 서로 달라붙어있고 싶다는 얘기...이러다가 나중에 헤어지네 마네 울고불고...사랑은 아무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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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1일 수요일

Echt - Du trägst keine Liebe in dir

이 그룹도 이제 없어졌으려나... 이 노래말고도 몇 개의 히트곡도 있는데, 이 뮤비가 그래도 제일 히트하지 않았나 싶다. 뮤비도 멋지고 노래도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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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0일 화요일

Sportfreunde Stiller - Antinazibund

이 그룹은 가사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그룹인 것 같다. 하지만 음악 역시 가슴이 시원해지는 무엇인가를 담고 있다. 이 뮤비는 독일에 있는 극우파 스킨헤드를 풍자하였다. 재미나다. 얘네들은 왜 그렇게 외국인들이, 특히 유색인종들이 싫은 걸까? 반성해야되!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특히 속칭 말하는 경제 후진국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반성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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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8일 일요일

Band Ohne Namen - Slipping Into You

뮤비에 나온 얼굴을 보면, 꼭 보이밴드같은 스타일인데, 음악은 잔잔하니 괜찮을 것 같다. 후렴구를 영어로 하는 것이 이때부터 시작되었으려나? 우리나라는 영어섞는 것이 요즘 유행인데. 이 그룹은 이제는 없어졌다고 한다. 그룹이 깨지는 원인은 무엇이 가장 큰 이유일까? 음악취향? 불화? 뭐 아무래도 돈이지 않을까 싶은데...

2009년 3월 1일 일요일

Tokio Hotel - 1000 Meere

10,20대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밴드중에 하나이다. 독일어권뿐만이 아니라 유럽에 여러나라에서도 사랑을 받는 그룹이다. 이제 내가 알고 있는 독일어권 뮤지션들은 거의 동이났다. 좀 더있지만, 뮤비를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나온 사람들의 다른 뮤비를 좀 올려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