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6일 목요일

Tic Tac Toe - Ich wär so gern so blöd wie du

꽤 오래된 노래지만, 작금의 우리나라 여성 성형수술에 대한 세태를 풍자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꼭 예쁘게 생겼다고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머리가 좋다고 가방끈 길다고 못생기라는 법은 없다. 근데 똑똑한 것하고 가방끈 긴 것 역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다. 암튼 재미있는 뮤비다.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Bela B. - Schwarz/Weiss

이 가수는 Die Ärzte의 멤버이면서 솔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Brad Pitt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Inglorious Bastards"에 깜짝 출연했다.

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Lucilectric - Mädchen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다. 이 밴드는 벌써 오래 전에 없어졌지만, 노래는 지금 들어도 신난다. 참고로 이 곡을 프로듀스한 사람은 Annette Humpe란다. 역시...

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Peter Maffay - Über sieben Brücken musst Du Gehn

한국 프로그램중에 "콘서트 7080"이나 "가요무대"에서는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댄스곡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 대신 예전에 히트했던 곡들중에 아직도 많은 사람입에 오르내리는 곡들이 소개된다. 아마 독일에도 이런 방송이 있다면 이 노래가 제일 첫번째로 연주되지 않을까? 근 30년이 되어가지만, 독일 사람들 애창곡 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다.

2009년 11월 8일 일요일

Die Fantastischen Vier - MfG

대중음악을 한다는 것은 음악성도 있지만, 아이디어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생각은 이 노래를 보면서 더더욱 든다. 노래가사는 독일어권에서 사용되는 약자들을 모아놓았다. 하여튼 머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