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7일 수요일

Eisblume - Eisblumen

데뷰한 지 얼마 안되는 그룹이다. Eisblume가 이름이고 노래는 Eisblumen이다. 이들은 뮤비를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애니에 나온 주인공과 비슷하게 생긴 여성싱어가 잠깐 나온다.

2009년 5월 26일 화요일

Heintje - Mama

독일 어머니날에 아직도 여기저기서 들을 수있는 노래다. 요즘 아이들도 그 당시에 태어나 듣지 못했지만, 이 노래를 알지 않을까 싶다. 놀라운 것은 6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80년를 잠시 제외)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거의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음악활동을 열심히하는 것을 보면 인간으로서 본받을 만하다는 생각이든다. 우리 하춘화, 이미자 그리고 패티김 선생님...

2009년 5월 25일 월요일

Nina Hagen - Tiere

동물학대 방지및 보호협회(?)에서는 주제가로 쓰일만한 노래일 것 같다. Nina Hagen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은 거의 30년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척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신봉하다시피 한다고 한다. 근데 서양사람중에 이렇게 눈이 큰 Nina Hagen은 바로 밑에 Spider Murphy Gang 보컬의 틔어나올듯한 커다란 눈과 양대 산맥을 이룬다.

2009년 5월 23일 토요일

Spider Murphy Gang - Schickeria

노래제목을 굳이 우리나라말로 하면, 뭐 된장남, 된장녀 파티라고 해야하나. 우리나라에도 돈많은 부유층에 소위 말하는 사교파티라는 것이 있단다. 이런 것을 독일말로 Schickeria라고 한다. 노래 내용도 뭐 이 사람들을 비꼬는 내용 같지는 않고. 암튼 80년대 히트곡 중 하나다.

2009년 5월 22일 금요일

Bushido - Alles verloren

독일 랩퍼중에서 갱스터랩을 하는 랩퍼다. 독일에서 갱스터 랩을 할 정도로 환경이 열악한 곳이 있기는 있나보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냥 미국 랩의 한 쟝르를 모방하는 것이겠지. 근데, 왜 랩퍼들은 조신하게 지내지를 못할까? 항상 사고를 내고, 사고가 따라다니고... 그래도 젊은 사람들한테는 꽤 인기가 높다고 한다.

2009년 5월 21일 목요일

Franziska - Schau mir ins Gesicht

개인적으로는 Mit all meinem Wesen이라는 곡을 더 좋아하는데, 뮤비를 찾을 수가 없다. 이 가수는 안타깝게도 데뷰앨범 이후에 이렇다 할만한 활동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예전에 한번 Cassandra Steen과 Sabrina Setlur와 함께 한곡을 같이 불렀다. 히트할 줄 알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이보다 더 못한 가수들도 소리지르는 관중들이 따라다니는데, 이런 걸 보면 마케팅과 운도 따라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또 한가지, 내가 좋아한다고 모든 노래가 뜨지는 않는다는 것.

2009년 5월 20일 수요일

Curse - Freiheit

랩퍼이름과 노래제목이 상반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Westernhagen의 동명 히트곡인 Freiheit를 샘플링해서 멋진 텍스트를 붙혔다. 랩퍼들은 가끔 보면 좀 겉멋들은 것같은 인상을 주면서도 또 어떨 때보면 멋지기도 하다.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Bintia - Wenn der Himmel

이 가수는 가창력에 비해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 것 같다. 발표한 앨범들이 성공을 하지못했지만 지금도 많은 랩퍼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발라드가 너무 많으면 아무리 좋은 발라드가수가 나와도 빛을 못 보는 것과 같다고 해야할까?

2009년 5월 18일 월요일

Juli - Perfekte Welle

이 노래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인기는 여전한 것 같다. Silbermond, Wir sind Helden이나 Tokio Hotel과 같이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밴드들이 많이 나와서 전반적인 독일음악의 평균연령을 좀 낮추어 나아가야 할 것같다. 물론 8,90년대 노래들이 싫다는 거나 수준이 낮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발전한다는 의미에서...아님 말구.

2009년 5월 16일 토요일

Wise Guys - Denglisch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말은 자세히 살펴보면, 외래어 아니면 직접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대부분의 경우는 영어)가 참 많다. 속칭말하는 콩글리시(Konglish), 아니면 뎅글리시 (Deutsch + Englisch). 독일도 예외가 아닌것 같다. 이 노래에서는 모든 것이 좀 과장되게 표현되었지만, 들을 때마다 실소가 나온다.

2009년 5월 13일 수요일

Yvonne Catterfeld - Du hast mein Herz gebrochen

데뷰앨범에서 1위를 차지했던 "Fuer Dich"다음으로 다시 1위에 올랐던 노래가 이 노래다. 한 방송국의 음악차트쇼에서 라이브로 부른것 같은데, 밴드가 엉성한 것을 보면 노래 역시 립싱크 (독일에서는 Playback이라고 한단다)인 것 같기도 하고. Yvonne Catterfeld 요즘에는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2009년 5월 12일 화요일

Wolf Maahn - Ich wart' auf dich

여름이 오기전에 봄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 한곡 ^^. Folk또는 Folk Rock의 성향을 띠는 이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그 뭐랄까? 삶의 무게로 무거워진 어깨를 가배압게 한다고나 할까? 뮤비또한 이 가수 자체의 라이브를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2009년 5월 11일 월요일

Afrob feat. Lisi - Es geht hoch

Afrob의 노래는 별로 방송을 많이 타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괜찮을 곡들이 꽤 있다. 그 중에 이 노래가 귀에 쏙 들어온다.

2009년 5월 8일 금요일

Wolfgang Petry - Sieben Tage, Sieben Nächte

나는 이 가수를 개인적으로 뮤비보다는 라이브로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Schlager뮤비는 대부분이 영상적인 면에서 좀 촌티를 벗지 못하는 느낌을 받는다. 나도 나이들면 그런 뮤비 좋아하려나^^. 이 노래는 기분 안좋을 때 들으면 아주 그만이다.

2009년 5월 7일 목요일

Reinhard Mey - Viertel vor sieben

좋은 음악, 아름다운 선율은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고 맑게한다. Reinhard Mey는 필시 바로 이런 음악을 하는 가수중에 한 명일 것이다. 가사를 모르면 멋진 선율과 목소리에 반하지만, 가사를 찾아보면 서글픈 현실을 반영한 것을 알 수있다. 한번 들으면 빠져 들기때문에 자주 듣는 것이 지금은 꺼려지는 노래들...

2009년 5월 6일 수요일

Ich und Ich - Stark

Annette Humpe의 노래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연륜이 묻어나오는 것 같다. Tawil의 목소리도 멋지다. 이 노래는 2년전에 차트 상위권까지 올라갔었다.


Hochgeladen von wonderful-life1989

2009년 5월 5일 화요일

Marius Müller Westernhagen - Tanz mit dem Teufel

이 가수를 보면 무대위에서 방방뛰는 Rolling Stones의 Mick Jagger가 생각났었는데 이제 나이를 먹고 발표하는 앨범을 보면 차분해지는 분위기를 느낀다. 이 노래는 우연히 벼룩시장에서 발견한 싱글 CD이다. 이 노래에 비디오가 있었다는 것은 오늘 알았음.

2009년 5월 4일 월요일

Falco - Mutter, Der Mann Mit Dem Koks Ist Da

이 노래 제목은 좀 아리까리하다. 이유는 "Koks"라는 단어때문이다. 전혀 연관성없는 (아님, 없어보이는) 두 세가지 장면이 교차되면서 나오는 이 뮤비는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틀리다. 금지곡이 안된 것보면 그다지 심하지는 않은듯 하다.

2009년 5월 3일 일요일

Dschinghis Khan - Loreley

오늘은 고전 한 곡. 지금 보면 의상부터 안무등이 참 어눌해 보인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유행하눈 의상이였지 않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로렐라이 전설을 가사내용으로 한 노래다. Lang ist es her...

2009년 5월 2일 토요일

Xavier Naidoo - Wo willst du hin

Xavier Naidoo가 데뷰했을 때부터 한 4,5 년간은 정말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발표하는 싱글마다 거의 차트에 진입했고 1위도 심심치않게 했다. 내가 즐겨듣던 노래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노래다. 영화배우인 Esther Schweins와 Steffen Wink가 출연한 뮤비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