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5일 수요일

Pur - Lied für all die Vergessenen

모든 노래들의 가사들을 보면 추측이지만 한 90%정도가 사랑노래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이런 노래들에게 귀가 기울여지는 것 같다. 예전에 Thomas Godoj의 노래가사가 그랬듯이 이 노래가사도 역시 방송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이 아닌 이미 잊혀져 버린 우리 주변의 영웅들에 대한 노래이다. Pur는 유감스럽게도 저작권때문인지 뮤비가 많이 없는 것이 유감이다.

2009년 2월 17일 화요일

Nesti - Liebe ist

"사랑이란" - 어느 신문 구석에 항상 연재되었던 한 커트짜리 만화가 생각난다. 가사도 괜찮고 음악도 다른 힙합에 비하면 잔잔(?)하고. 사랑이란? 흠...

2009년 2월 15일 일요일

Hubert von Goisern - Weit, weit weg

오스트리아 뮤지션 Hubert von Goisern은 그의 밴드 die Alpinkatzen과 함께 그들만의 남부방언으로 된 가사와 멋진음악을 연주한다. 이 사람은 가끔 영화에 출연하거나 영화의 OST를 맏기도 했다. 또한 "Schleiniger"라는 노래에서는 멋진 아코디온 실력을 보여주기도 않다. 이 노래는 독일에 있을때, 참 즐겨 들었던 노래중에 하나다. 고향 생각날때...

2009년 2월 13일 금요일

Farin Urlaub Racing Team (FURT) - Niemals

Die Aerzte에서 중추적인 역할은 하는 Farin Urlaub이 자기만의 밴드만을 또 결성해서 앨범을 내기시작했다. 근데 이 밴드는 Farin Urlaub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모두 여자라는 거...그렇다고 전혀 사운드의 연약함이 없다는 사실이 음악을 더 멋지게 만드는 것 같다.

2009년 2월 12일 목요일

Alexandra - Mein Freund der Baum

요즘노래 한번 들었으니까, 이제 흘러간 노래 한번 들어봐야지. 젊은 나이에 요절한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가수 Alexandra이다. 전형적인 고음의 가냘픈 여성 목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귀에 남았던 것이 아닐까 싶다. 한편으로는 예전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성인동화가 있었는데 언뜻 그 책을 생각나게 만든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환경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담은 노래라고나 할까.

2009년 2월 11일 수요일

Max Mutzke - Schwarz auf Weiß

노래 참 잘한다. 데뷰한지는 몇 년 안되는 것 같은데, 자세한 것은 Wiki에서 한번 찾아봐야지. 일단은 뮤비를 먼저 감상하고...


Max Mutzke - Schwarz auf Weiss

2009년 2월 10일 화요일

Extrabreit - Hurrah, hurrah, die Schule brennt

(거의) 누구나 다 학교 다닐 적에, 특히 시험 전날, 다음 날 학교에 무슨(?) 일이 생겨서 시험이 연기되거나, 시험이 아니어도 그냥 무슨(?) 일때문에 학교가 쉬는 것을 상상해보지 않았을까? 독일사람들도 그다지 다르지는 않나보다. 이 노래는 20년이 넘은 지금도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단다. 그래도 나는 아무리 싫었어도 학교가 타버린 다는 상상은 안했는데...

2009년 2월 9일 월요일

Udo Lindenberg- Die Klavierlehrerin

가만 생각해보면 왜 피아노 선생은 항상 여자였을까? 한국남자들은 수입이 더 많아야한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인가? 주위에 어렸을 때에 피아노 배웠던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다지 좋은 추억은 많이 떠올리지 않는 것 같던데. 암튼 독일대중음악계에 또 하나의 전설. 뮤비는 19세이상~! 어디서 이 뮤비를 피아노선생들이 보고있다면 소송걸지 않을까 싶네...

2009년 2월 8일 일요일

Nena, Olli und Remmler - Ich kann nix dafür

독일영화 "Vollidiot"이라는 영화에 삽입곡이다. 이 영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코메디겠지? 암튼 이 노래를 위해서 Trio의 Stephan Remmler와 Nena가 다시 만났다. 다섯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 Nena, 정말 대단하다. Stephan Remmler역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고. Olli라는 사람은 아마도 영화의 주인공인듯 싶다.

2009년 2월 6일 금요일

Spliff - Deja Vu

전자드럼비트 그리고 날카로운 기타, 전형적인 80년대 사운드인 것 같다. 이 노래도 독일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80년대에 나왔던 노래이다.

2009년 2월 5일 목요일

LaFee - Was ist das

이런 그룹도 있었나? 다른 것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근데 독일에서 인기가 좀 있는가보다. 음악스타일을 보면 Gothic Rock 비슷한데, 여성보컬은 댄스음악했으면 좋겠네^^; Evanescence를 좀 모방한 느낌도 나고.

2009년 2월 4일 수요일

Juliane Werding - Nacht Voll Schatten

시끄런 음악을 좀 들었으니, 이제는 좀 귀를 안정시킬 필요있을 것 같아 이 노래를 올려본다. 원래는 이 가수의 히트곡 중에 하나인 Stimmen im Wind를 올릴까 생각하다가, 이 노래를 올린다. 벌써 Mike Oldfield가 이 노래를 발표한지 20년이 넘었단 말인가. 원곡의 보컬인 Maggie Reilly의 목소리와는 다른 분위기로 부르지만, 괜찮다.

2009년 2월 3일 화요일

Böhse Onkelz - Keine ist wie Du

독일에서 좀 하드한 음악을 하는 그룹이 없을까? 물론 있지^^. 바로 이 Böhse Onkelz이다. 한동안 극우주의 성향을 띄었다고 말들이 많았지만, 뭐 팬들이 극우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그룹도 극우주의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듣고 있다보면 Staind의 하드하고 육중한 음악을 연상하게 한다. RHP의 Keine ist와는 완전 틀린 가사내용으로 여친이나 애인이 아닌 문신에 대한 노래이다.

2009년 2월 2일 월요일

Rio Reiser - König von Deutschland

록발라드나 잔잔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이 가수의 창법이나 목소리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몇번 듣다 보면 저절로 머리를 흔들거리거나 발로 박자를 맞출것이다. 독일 Rock'n'Roll계의 전설(중에 한명)인 Rio Reiser, 유감스럽게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다. 하지만 그의 노래들만큼은 다른 젊은 음악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