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9일 화요일

Nena und Friends - Wunder geschehen

이 노래가 나온지 근 20년이 지난 후에, Nena가 다른 가수들과 이 노래를 다시 불렀다. 기적을 믿는다는 내용, 다시 말하면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닐까? 아프리카 기금을 위해서 Red Nose Day를 창설하고 이 날을 위해 특별하게 부른 노래이다.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Kraftwerk - Taschenrechner

어렸을 때 이 그룹의 콘서트장면을 TV에서 본 적이 있다. 그들은 악기를 손에 쥐고 있지 않은 체, 적어도 내가 상식적으로 생각했던 악기들을 손에 잡지 않고 노래를 하고 있었다. 지금 봐도 신기하다. 이 노래는, 아니 이 그룹은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받아, 이 곡 역시 Dentaku라는 일본어 제목으로도 발매되었다.

2009년 9월 27일 일요일

Die Prinzen - Alles nur geklaut

요즘 비슷한 노래들을 찍어내다시피하는 작곡가나 가수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10여전에 나온 노래다. 뮤비에 나온 장면들은 대중가요에서 내로라하는 뮤비들의 장면들을 모아놓았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표절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와 활동하는 가수들이 "Das ist alles nur geklaut und gestohlen, nur gezogen und geraubt,'tschuldigung das hab ich mir erlaubt!" 라고 외치면서 관객들을 무색케한다.

2009년 9월 20일 일요일

Oomph - Labyrinth

이 그룹은 뮤비속에 아이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번에는 미로속에 빠진 아이가 나타난다. 언뜻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모티브를 가져온것 같기도 하고. Links, rechts, geradeaus...재미있는 길찾기 놀이.

2009년 9월 18일 금요일

Glahshaus - Ohne Dich

Selig의 Ohne Dich와 뮤비를 비슷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원곡은 남성의 애절한 감성을 나타냈다고 하면, 이것은 여성입장에서 헤어진 후, 차분하지만 웬지 슬픈 듯한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 같다.

2009년 9월 14일 월요일

Christina Stürmer - Engel fliegen einsam

천사들은 외롭게 날아다닌다? 번역하면 왜 이리 볼품없고 멋대가리 없지...그냥 Engel fliegen einsam... 이렇게 냅둬야 할 것같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Jazzkantine - Ich würd die Welt gern verändern

요즘 TV를 보면 바꾸어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그런데 바꿀 수없다는 것을 아니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자...인생 뭐있어, 꿈이라도 꾸며 살아야지...뭐 이런 후렴구를 갖고 있는 Jazzkantine노래다. 어떤 이는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지만, 꿈이 그냥 꿈으로 끝난 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즐기며 살자...뭐 이런 거 아닌가.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Herbert Grönemeyer - Luxus

스튜디오 노래들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한 듯한 깔끔한 음악. 이래서 Unplugged가 각광을 받고 있지않나 싶다. Herbert Grönemeyer의 앨범중에서 깔끔한 한곡^^

2009년 9월 7일 월요일

Rammstein - Du Riechst So Gut

청소년 관람불가! Angucken auf eigene Gefahr! 몇몇 장면은 Bram Stoker의 드라큘라를 연상시킨다. 노래가 인기를 끌었던 데는 뮤비도 한몫 단단히 했을 것 같다.

2009년 9월 4일 금요일

Freundeskreis - Esperanto

한20년전인가, 한참 에스페란토어라는 언어가 잠깐 세간에 주목을 끌었던 적이 있다. 지금은 영어로 스트레스 받는 많은 이들때문에 그냥 동호회에서 주고받는 언어로 조용히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노래 들으면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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