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Sophie Hunger - Walzer für Niemand

쨘~~! 이게 얼마만인가~~ 6월 이후로 정말 시간이 없다가 그 이후로 시간이 생겼어도 관리가 힘들었는데...감회가 새롭다. 2010년도 얼마 안 남았는데, 홀로 조용히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노래다.

2010년 5월 19일 수요일

Sido ft. Adel Tawil - Der Himmel soll warten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독일 TV에서 들었던 노래다. 와이셔츠, 타이, 안경과 짧게 친 머리가 전혀 랩퍼라는 인상을 주지 않지만, 멋지게 Adel Tawil과 어우러진다. 젊은이다운 가사...Der Himmel soll warten, denn ich hab noch was vor...

2010년 5월 13일 목요일

Sportfreunde Stiller - '54, '74, '90, 2006

우리나라에 윤도현 밴드가 있어서 멋진 응원가가 있었다면, 독일에서는 Sportfreunde Stiller가 이 노래를 불러 2006년도에 국민들의 흥을 한껏 돋구지 않았을까.

2010년 4월 22일 목요일

Ich und Ich - Pflaster

너는 나의 에너지~~가 아니라, 너는 나의 반창고가 되네. 작년에 나온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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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1일 수요일

Laith Al Deen - Die Liebe Zum Detail

Laith Al Deen의 노래들은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맛이나는 것 같다. 예전에 좀 호리호리하고 날카롭덥 인상이 이제는 점점 후덕한 아저씨 스타일로 변하면서 노래역시 익어가는 것 같다.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Schiller - Ein schoener Tag

Ein schöner Tag, wenn er zu Ende geht, ist nichts mehr, wie es war... 독일에서는 Schiller의 인기가 상당히 많은가보다. 왠지 모르게 신비스럽고, exotisch한... 근데 이곳은 중국도 아니고, 일본도 아녀...한국은 더더군다나 아니고...뭐 우리한테도 눈 파랗고 코 높으면 다 미국사람이잖아...ㅋ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Blumfeld - Wir sind frei

간만에 Blumfeld의 노래 한곡...가사도 아름답고 목소리도 멋있고, 물론 음악도 멋있고.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Die Prinzen - Schwein sein

Schwein이라는 단어의 이중적인 의미를 이용한 재미난 노래다. 물론 우리 모두 세태에 찌들어 속물이 되어서 나쁜 사람들이 되자는 내용이 아니라, 그 반대를 표현하고 싶었겠지.

2010년 4월 7일 수요일

Jochen Distelmeyer - Regen

가수들이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프로모션을 하는데, 솔직히 이 가수는 이런거 안 하는 줄 알았다. 나야 좋지만, 고정팬만 갖고 있어서 이렇게 아침 TV프로에 나올 줄이야. 멋진 노래다.

2010년 4월 3일 토요일

Anette Louisan - Das Grosse Erwachen

4월에 들어서 봄이 온다는 느낌이 든다. Erwachen이라는 단어 역시 봄을 연상시키는 것 같기도 하고. 일년만에 이 가수의 뮤비를 올려본다. 화창한 봄에 따뜻한 햇볕아래서 들으면 좋을 듯한 노래다.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Nena - Es regnet

3월이 가면서 비가온다. 오늘은 그냥 Es regnet라는 단어를 치니까 이 노래가 나온다. 2002년 실황공연 뮤비다. 얼마전에 들은 얘기인데, Nena가 할머니가 되었다네. 큰 딸이 출산을 했단다. 도대체 얘는 나이를 어디루 먹는고야...-_-+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Söhne Mannheims - Dein Leben

일때문에 짜증나는 사람들은 이 뮤비보면 좀 가슴이 후련해지려나. 개인적으로 나는 여자가 다리에서 번지점프할 줄 알았는데, 그네타는 모습이 너무 자유스러워보여 눈물이 다 난다.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Die Ärzte - Junge (unzensiert)

편집된 뮤비를 올릴까 생각하다가, 그냥 편집되지 않은 뮤비를 올린다. 보면 알겠지만, "Dawn of the Dead"라는 영화에서 뮤비 모티브를 얻은 것 같다. 가사내용은 물론 이런 것과는 상관없고, 공부안하고 밖으로 나도는 아들때문에 속 썩는 부모얘기다.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Silbermond - Das Beste

이제 잠깐 아름다운 발라드를 들을 차례. 노래만 들으면 연인사이를 묘사하는 가사같지만, 뮤비를 보면 상대가 누군가가 되었건 간에 정신적으로 의지를 할 수 있고, 자기 자신이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대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10년 3월 17일 수요일

Die Fantastischen Vier - Geboren

Funky한 리듬으로 시작하는 신나는 노래. 뮤비에 출연한 아기들이 넘 이쁘다^^ 네 명 모두 어렸은 적에 이렇게 이뻣으려나? 하기사 아이들치고 미운아이들은 없는 법. 그런데 이쁘게 자라서 나중에 "엄마, 나 아이돌 스타될래" 라고 하면, 뒷목잡고 쓰러지실 분 많을텐데.

2010년 3월 16일 화요일

Tic Tac Toe - Ich Find Dich Scheisse

이 그룹의 곡들과 뮤비들은 우리나라에서 보기에 적정선(심의?)을 좀 넘어선 것들이 많다. 가사들은 사회에서 외면되는 계층들을 아주 자주 소재로 글을 쓰기도 했다. 이 노래는 이들의 데뷰싱글이다. 와~이 곡을 독일에서 들었었는데...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Revolverheld - Spinner

오~멋지다! 이런 그룹들이 좀 많이 나와야 새로나온 노래도 좀 들을 맛이 나는데. 터질 것 같은 여자가슴 들이밀고 찍는 허접스런 뮤비나 음악은 좀 안 나왔으면 하는데...
이런 Spinner들만 있다면 하루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2010년 3월 11일 목요일

Unheilig - Geboren um zu Leben

듣는 순간 또 다른 Rammstein이 나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뮤비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볼만한 것 같기도 하고. 요즘 독일 라디오에서 많이 틀어주는 노래중에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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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수요일

Juli - Zerrissen

간만에 올리는 Juli 뮤비...

2010년 3월 9일 화요일

Dschinghis Khan - Rom

독일어권 노래는 90년대까지 영어권 노래에 비해서 극히 드물었다. 한국에서 Dschinghis Khan은 독일어권 노래를 친숙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가게 했던 유일한 그룹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항상 쓰는 얘기지만, 지금 보면 뭔지 모르게 촌스럽고 유치하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뮤비인것 같다.

2010년 3월 8일 월요일

Ich + Ich - So soll es bleiben

3월이 시작한 이후로 이제서야 새로운 뮤비를 올린다. 봄이 조금씩 다가온다.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않을까? 내가 바라보는 세상역시 항상 걱정근심없이 긍정적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2010년 2월 14일 일요일

Reinhard Mey - Mein Apfelbäumchen u. Keine ruhige Minute

이 세상의 어떤 나라 언어이던지 아이들에 관한 표현들은 항상 멋있는 것 같다. 멋있다는 말보다는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두 곡 모두에서 부모들의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것인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2010년 2월 13일 토요일

Glashaus - Is' nur Kino

이제 구정 연휴가 시작되면 극장가도 만원사례를 이루게 된다. 이 뮤비에 나오는 영화장면은 왜 슬픈 것밖에 없을까? Is' nur Kino, alles halb so schlimm... 신나고 행복한 장면만 엮어내면 schön, wenn ich mitten drin wäre...라고 가사가 바뀌었을라나?

2010년 2월 7일 일요일

Mikroboy - Raus mit der schlechten Luft, rein mit der guten

또 하나의 신예그룹이 나왔다. 노래를 들어보면 음악성과 장래를 촉망받을 것 같은 밴드이다. 이제 부패되고 나쁜 공기는 내보내고 신선하고 새로운 공기를 마실 때가 되었다. 뭐 가사가 이런 내용정도 되려나? 내 해석임. 이제 겨울내내 실내의 찌들은 공기를 슬슬 내보낼 때가 된 것 같다.

2010년 2월 3일 수요일

Die Toten Hosen - Auflösen

Die Toten Hosen의 또 다른 명곡이 탄생한 것 같다. 뮤비는 독일의 유명감동인 Wim Wenders가 제작해주었다, 그러나 19금 장면이 몇개 나오길래 여기에는 라이브 실황을 올린다. Campino와 같이 듀엣을 하는 여자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 Birgit Minichmayr이다. 맨 처음에 노래만 들었을 때는 Nena인 줄 알았다. 멋진 노래다...

2010년 1월 30일 토요일

2raumwohnung - Spiel mit

독일의 클래지콰이 (아니면, 클래지콰이를 한국의 2raumwohnung라고 해야하나) 2raumwohnung의 노래 한 곡. 가끔 비트가 강한 테크노 한곡씩 들어줘야 귀가 영양보충을 한다. 내 생각임.

2010년 1월 26일 화요일

Christina Stürmer - Ohne Dich

Christina Stürmer의 노래 한곡 더...영어나 독일어나 ohne dich 아니면 without you같은 제목을 노래 제목이나 가사의 주제로 많이 삼나보다.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Schiller feat. Jette Von Roth - Der Tag

뭔가 모르게 신비함을 자아내는 목소리, 마음을 몽롱하게 만드는 음악. 두개가 너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 Jette von Roth라는 가수의 목소리는 Sarah Brightman의 목소리를 방불케 한다(Jette von Roth가 들으면 기분나빠하려나).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Alles ist Eins - Iris Berben: Das Rilke Projekt

내가 좋아하는(!) 독일의 여배우 중에 한명이다. 연기이외에 낭독실력 또한 뛰어나다. 2000년대 초반에 독일에서 Richard Schönherz라는 사람과 Angelica Fleer라는 사람 두명이서 만든 프로젝트로 독일의 대표적인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들을 주제로해서 음악을 제작했다. 거기에 걸맞는 시를 유명한 배우나 가수들이 참여하여 낭독 또는 노래로 불렀다.



Einmal, am Rande des Hains,
stehn wir einsam beisammen
und sind festlich, wie Flammen -
fühlen: Alles ist Eins.

Halten uns fest umfaßt;
werden im lauschenden Lande
durch die weichen Gewande
wachsen wie Ast an Ast.

Wiegt ein erwachender Hauch
die Dolden des Oleanders:
sieh, wir sind nicht mehr anders,
und wir wiegen uns auch.

Meine Seele spürt,
daß wir am Tore tasten.
Und sie fragt dich im Rasten:
Hast Du mich hergeführt?

Und du lächelst darauf
so herrlich und heiter
und: bald wandern wir weiter:
Tore gehn auf..

Und wir sind nichtmehr zag,
unser Weg wird kein Weh sein,
wird eine lange Allee sein
aus dem vergangenen Tag.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Freundeskreis - Das Prinzip Hoffnung

힙합가수들은 말할 때도 말투가 힙합말투다^^ 지금은 더 이상없어서 정말 유감이지만, 힙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나에게 멋진 힙합을 들려주었던 그룹이다. 언젠가는 다시 뭉치지 않을까? 왜 우리나라도 그런거 가수들이 많이하지않는가...Das Prinzip ist Hoffnung...

2010년 1월 12일 화요일

Ramstein - Du Hast

맨 처음에 잘못들었을 때는 "Du hasSt"로 이해를 했었다. 독일말도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니까...^^ 혼인 서약식때 물어보는 질문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아끼고 사랑하겠습니까?"에 Nein이라고 대답하면 얼마나 뻘쭘할까?

2010년 1월 9일 토요일

Alexandra - Grau zieht der Nebel

예전에 아다모의 "눈이 나리네"라는 샹송을 들으면서 창밖에 눈을 보는 것이 참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작년까지 그렇게 학수고대하던 눈이 이번에는 정말 지겹도록 내린 것 같다. 아다모의 원곡을 독일어로 개사해서 부른 노래가 있다. 유감스럽게도 개사가 되면서 눈이 아닌 안개로 바뀌었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눈이 내리는 것 같은 생각이...나만 그런가?

2010년 1월 7일 목요일

Tokio Hotel - Spring Nicht

Hier kommt noch ein Musikvideo von Tokio Hotel...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에 관한 노래이다. 그 당시에는 감당하기 힘들다고들 생각하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고나서 나중에 생각하면 별일아닌 것을...

2010년 1월 5일 화요일

Jochen Distelmeyer - Lass uns Liebe sein

Blumfeld의 리드싱어였던 Jochen Distelmeyer가 그룹해체후에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첫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함부르크파 음악의 선두주자라고나 할까? 이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항상 독특한 코드진행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한껏 발휘된다.

2010년 1월 3일 일요일

Laith Al Deen - Worum es dir geht

실력있는 가수들은 확실히 요즘 말하는 립싱크 가수들에 비해서 라이브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Laith al Deen역시 만만치 않은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베를린 라이브 실황에서 발췌한 뮤비다.

2010년 1월 1일 금요일

Xavier Naidoo - Alles kann besser werden

항상 새해가 밝아오면, 우리들은 모든 것이, 특히 이루지 못했던 것들, 항상 맘에 품어왔던 일들이 성취되기를 바란다. 2010년도 예외는 아니겠지. 모든 것이 다 잘되기를 희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