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 목요일

Ben feat Gim - Engel

이 가수는 언제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2000년대 초에 이 노래가 나온 걸로 아는데, 짐작으로는 이 가수의 데뷰곡이지 싶다. 근데 천사가 왜 거의 벗고나오나...남사스럽게.

2009년 4월 28일 화요일

Roger Cicero - Die Liste

독일의 Michael Buble라는 표현이 딱 맞는 표현인것 같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전인 스윙 스타일을 잘 소화해내는 두 사람. 스윙은 줄창 귀에 꽂고 듣기는 좀 느끼하다는 생각이 든다. Michael Buble도 예전에 많이 들었지만, 언젠가부터는 가끔 듣게 된다. 이 친구도 계속 듣다보면 왠지 완전 느끼한 분위기가 든다. 그래도 가끔 듣기에는 완전 추천 ^^

2009년 4월 27일 월요일

Conny Froboess - Zwei kleine Italiener

2차 세계대전이후에 독일에서는 재건을 위해서 많은 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인력은 그 당시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터키 그리고 이태리에서 왔다고 한다. 이 노래는 두 명의 이태리사람이 고향에 두고온 애인들을 그리워 해서, 매일 저녁 일이 끝나면 기차역에 나와서 나폴리행 열차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턱에 역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그 둘을 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일 사람들 입장에서는 좀 재미있는 내용이었나? 왜 부르면서 웃지? 물론 처량하게 부르는 것도 우습지만.

2009년 4월 26일 일요일

Joachim Witt - Eisenherz

이 가수는 80년를 풍미하고, 21세기에 들어와서 좀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면서 또 한번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암울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 노래 나온지도 이제 거의 10년 가까이 되어간다.

2009년 4월 24일 금요일

Christina Stürmer - Ich Lebe

오스트리아 젊은 음악팬들의 자존심이라고 해야하나. Christina Stürmer의 초창기 히트곡중에 하나다. 이런 음악인들이 오스트리아에서도 많이 나와야 할텐데. 독일어권 음악은 클래식을 제외하고 너무 독일쪽에 가려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이것은 내 느낌 ^^

2009년 4월 23일 목요일

Jazzkantine - Oop Bop Sh' Bam (Zurück auf die Insel)

이런 노래가 있었나 싶어서, 한참을 찾았다. "UNBEGRENZT HALTBAR"라는 앨범에 수록되었는 곡으로 전형적인 Jazzkantine스타일이 아닌 곡이다. 그래도 뮤비는 볼만하다.

2009년 4월 22일 수요일

Herbert Grönemeyer - Land Unter

Herbert Grönemeyer는 히트곡이 하도 많아서, 무슨 노래를 올려야 할지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독일 국민(!)가수다. 물론 Youtube에 있어야 올릴 수 있는거지만. 이 노래는 나온지 한참 된 노래지만 아직도 내가 개인적으로 즐겨듣는 노래다.

2009년 4월 21일 화요일

Münchener Freiheit - Ohne Dich

Münchener Freiheit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독일 그룹중에 하나다. 이 노래는 그들의 수많은 히트곡중에 하나이며, 아직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노래다. 가사야 못 알아들어보 별로 상관없을 만큼 뻔한 내용 ^^, "자기없으면 나는 잠을 못자요"라는 닭살커플의 사랑고백이다.

2009년 4월 19일 일요일

Nena - Leuchtturm

80년대초에 인기를 끌었던 자신의 앨범을 몇년전에 다시 리메이크해서 내놓았다. 자기 노래들을 좀 더 다듬어서 요즘 감각에 맞게 수정했다고 해야하나? 비트도 강하고 사운드도 섬세해졌고 노래또한 좀 더 연륜이 묻어나게 부른다.

2009년 4월 17일 금요일

Selig - Schau Schau

내가 팝칼럼니스트가 아닌 관계로 잘 몰랐었는데, Selig가 예전에 해체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재결합했단다. 새로운 앨범과 새 출발을 하면서 내놓은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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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6일 목요일

Max Raabe - Mein kleiner grüner Kaktus

세상에 얄미운 사람들을 발코니에 있는 선인장으로 콕콕 찌른다면 기분이 어떨까? 30년대 원곡을 분위기 그대로 살려서 Max Raabe가 불러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오빠는 풍각쟁이" 같은 노래들을 다시 부활시켜야 할텐데...

2009년 4월 15일 수요일

Oomph - Sandmann

서양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잠 못이루는 아이들에게 모래아저씨가 와서 눈가에 모래를 뿌리고 간단다. 그래서 아이들은 졸리면 눈가를 비빈다는 전설~~ 그런데 Metallica이후로 가끔은 이 모래아저씨가 좀 으시시한 분위기의 아저씨로 변한다. Oomph도 여기에 한 몫하네. 그들의 최근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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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4일 화요일

Annett Louisan - Das Spiel

남자들이 보면 좋아할 뮤비인 것 같다. 생긴 것 만큼이나 목소리도 깜찍한 가수. 그녀의 히트곡중에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보면 서양사람들은 동안이 드믄데 이 가수는 정말 동안인 것 같다. 30이 넘었는데도... 그녀의 데뷰앨범에서 첫번째 히트곡이다.

2009년 4월 12일 일요일

Die Prinzen - Gabi und Klaus

뮤비로 봐서는 근 한 20년 된 듯한 것 같다. 왜 항상 남자들은 먼저 차고나서 나중에 찾아가 뒷북을 치는지 원...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통계학(?)적으로 따지면 더 많지 않을까? 따라부르기 좋고 가사 쉽고. 이런 노래로 독일어 배우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009년 4월 10일 금요일

Rödelheim Hartreim Projekt - Höha, Schnella, Weita

뭐를 그렇게 남들보다 잘하고 싶은지, Höher, Schneller, Weiter... 올림픽 구호를 이용한 멋진 힙합음악이다. 이제는 존재하지는 않지만 독일 힙합음악의 원조중에 하나이다. 그만두면 우리나라 가수들처럼 어디서 식당하고 있을까? 아님 사업하고 있을까?

2009년 4월 9일 목요일

Silbermond - Irgendwas Bleibt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의 음악이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 가사도 성숙한 면을 보여주기도 하고. 잠깐만 이런 노래는 챠트에 있지않을까? (...) 정말 있네. 그것도 3위에. 멋진 그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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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8일 수요일

Glashaus- Wenn das Liebe ist

Glashaus는 3인조 그룹이다. 그룹의 보컬은 Cassandra Steen이 맏고 있다. 이 노래는 몇년 전에 차트 상위권까지 올라갔던 노래이다. 내용은 사랑에 관한...

2009년 4월 5일 일요일

Rammstein - Amerika

David Bowie의 "This is not America"라는 노래이 문득 생각난다. 뭐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는 두 개의 가사를 비교해야 하겠지만, 일단은 이 노래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이 노래는 미국(대중)문화가 타 국가및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아이러니칼하게 묘사한 것 같다. 이 뮤비를 보면 뭐가 떠오를까?

2009년 4월 4일 토요일

Kraftwerk - Das Model

Modell인가 Model인가 한번 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Model도 나온다. 사람인 경우에는 Model이란다. 80년도 초에 나온 앨범에서 히트한 곡 중에 하나이다. 지금 보면 좀 우스꽝스럽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로 sensationell했겠지. 지금도 활동을 하고 있단다. 손주를 볼 나이가 넘었을텐데.

2009년 4월 1일 수요일

Freundeskreis - Leg dein Ohr auf die Schiene der Geschichte

이 그룹은 독일의 힙합에 전설적인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은 그다지 멋있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만들어 낸 노래들은 정말 주옥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이 올려보고, 일단은 역사공부부터 시작해야지 ^^. 제일 싫어했던 과목중에 하나. 그때 벌써 랩으로 역사공부를 했다면 지금쯤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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